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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羅 法興王代 전반기 對百濟 정책과 對梁交涉
Diplomatic Policies of Silla toward Paekche and Liang China: In the Early Years of Reign of King Pophung
초록
잘 알려져 있듯이 신라 法興王은 재위 8년째 되던 해인 521년에 백제를 통하여 중국 남조인 梁에 사신을 파견하였다. 이와 같은 사실을 두고 적잖은 연구자들이 당시 신라는 自力으로 외국에 사신을 파견할 수 없는 가장 뒤떨어진 국가로 인식하였으며 심지어는 신라의 無文子觀까지 출현시켰다. 또한 법흥왕의 재위기간인 6세기 초·중반의 한반도 정세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신라의 역할을 무시한 채 단순히 羅濟同盟(혹은 제라동맹)이라는 시각에서 일률적으로 파악하고 있어 신라사 연구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나 법흥왕대를 돌아보면 신라의 향배는 한반도 정세의 흐름에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신라의 대외관계 역할을 낮추어 설명할 수 없다. 그리고 법흥왕이 백제를 통하여 양에 사신을 파견한 것은 여러 가지 의도가 있었을 것인데, 양의 무제가 使僧 元表를 신라에 파견한 것으로 보아 법흥왕의 의도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키워드
King Pophung; Liang; King Muryong; Buddhist monk Wonpyo; East Asian; 법흥왕; 대양외교; 대양교섭; 무령왕; 양무제; 사승; 원표
- 제목
- 新羅 法興王代 전반기 對百濟 정책과 對梁交涉
- 제목 (타언어)
- Diplomatic Policies of Silla toward Paekche and Liang China: In the Early Years of Reign of King Pophung
- 저자
- 조범환
- 발행일
- 2016-06
- 저널명
- 동아시아고대학
- 호
- 42
- 페이지
- 65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