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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전화는 가능한가?: 2013~2014년 한국미술사 연구, 성과와 전망
A Review on the Researches of Korean Art History during 2013~2014
초록
2013-2014년의 한국미술사 연구는 각 분야마다 다양한 소재로 외연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장르별로는 전반적으로 조선시대 미술에 무게중심이 쏠렸다. 조선 왕릉, 의례 관련 미술 연구가 늘어난 것은 조선의 지배 원리이자 내면화된 문화로서 유교와 그 의례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한국미술사에서 조선 왕실과 유교 의례, 양란 이후의 불교미술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근대미술사의 ‘이미지’ 연구는 시각문화에 주목한 미술사의 중요한 연구경향을 반영한다. 이와 같은 영역의 확대는 작품의 양식을 분석하고 미술사적 위상을 규명하던 기존의 방법론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음을 암시한다. 역사 속의 명작만을 연구대상으로 삼지 않으므로 양식이나 도상학처럼 전통적으로 중요하게 여겨온 미술사 연구법을 더 이상 적용할 수 없다. 연구영역의 확대는 새로운 방법론 개발의 필요성을 피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2013-2014년에 이뤄진 한국미술사의 외연 확장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 하겠다
키워드
한국미술사; 시각문화; 조선 왕릉; 의례; 이미지; Art History of Korea; Visual Culture;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ritual; image
- 제목
- 양질전화는 가능한가?: 2013~2014년 한국미술사 연구, 성과와 전망
- 제목 (타언어)
- A Review on the Researches of Korean Art History during 2013~2014
- 저자
- 강희정
- 발행일
- 2016-09
- 저널명
- 역사학보
- 호
- 231
- 페이지
- 421 ~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