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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위한 기억:『기쁨과 희망』에 나타난 기억과 희망의 역동성에 근거한 방법론적 모델 연구
A Study on the Methodological Model on the Basis of Dynamism between Memory and Hope in the Gaudium et Spes
초록
본 연구는『기쁨과 희망』을 중심으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가 인간 공동체가 겪은 고통의 체험을 어떻게 기억하고 또 이를 바탕으로 인류에게 어떻게 희망에 대해 말할 수 있었는지 살펴봄으로써, 고통스러운 체험과 기억을 가진 우리 사회가 희망으로 나아가기 위해 ‘참으로 기억하는’ 하나의 방법론적 모델을 찾고자 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인간과 세상에 대한 사랑을 전제로, 두 차례의 세계 대전, 홀로코스트, 무신론, 공산주의와 같은 인류의 고통스러운 체험을 구체적으로 대면하면서 죄와 죄인 혹은 오류와 그것을 추종하는 사람을 구분한 후 죄와 오류에 대해서는 엄중히 비판하면서도 그것을 범한 사람들과는 대화의 문을 열었다. 공의회는 고통의 직접적 원인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간접적으로나마 교회 구성원들이 제공한 고통의 원인이 있는지 그리고 고통에 대해 침묵하거나 방관했는지 성찰하면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또한 인간과 인간 공동체의 궁극 목적인 그리스도 안에서의 완성에 따라 고통의 기억과 실재를 비춤으로써 인류의 상처를 치유하고 인류가 궁극적 목적을 희망하도록 이끌었다. 이렇게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고통의 기억을 대면하고 성찰하며, 궁극의 목표로 고통의 체험을 비추는 방법을 통하여 인류에게 희망을 이야기했다.
키워드
기억; 희망; 전쟁; 반유대주의; 무신론; Memory; Hope; War; Anti-semitism; Atheism
- 제목
- 희망을 위한 기억:『기쁨과 희망』에 나타난 기억과 희망의 역동성에 근거한 방법론적 모델 연구
- 제목 (타언어)
- A Study on the Methodological Model on the Basis of Dynamism between Memory and Hope in the Gaudium et Spes
- 저자
- 최현순
- 발행일
- 2017-11
- 저널명
- 신학과철학
- 호
- 31
- 페이지
- 5 ~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