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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세월호 사건은 6회 지방선거의 가장 큰 이슈였다. 재난의 발생은 정부여당의 득표에 불리하고 야당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선거결과는 야당의 승리가 아니었다. 이 연구에서는 패널자료를 기초로 모든 유권자들은 재난이나 사고를 당했을 때 기계적으로 여당에 책임을 묻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일부 유권자들은 재난극복 과정에서 정부여당의 능력을 평가하고 이를 투표선택에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다면 선거직전 재난이 반드시 정부여당에 불리한 것은 아니다. 어떻게 효율적으로 재난을 극복하는지가 더 중요한 선거요인이 될 수 있다. 분석결과, 투표결정에 세월호 사건을 반영했다는 응답자들 가운데 60% 가량은 이미 지지하던 정당을 더 지지하게 되었다는 사실에서 이슈의 강화효과를 확인하였다. 기권자들을 분석해 보면, 만일 이들이 투표를 했다면, 야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인천과 경기도에서 야당은 지지동원에 성공적이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세월호 사고에 대한 정당의 대응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키워드
Sewol ferry and election; 2014 local elections; political responsibility; panel survey; party evaluation; 세월호; 정부책임; 지방선거; 투표행태; 재난과 선거
- 제목
- 2014년 지방선거에 세월호 사건이미친 영향 : 정부책임과 정당대응 평가를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Responsibility and Evaluation of Responses of Political Parties
- 저자
- 이현우
- 발행일
- 2015-03
- 저널명
- 한국정치학회보
- 권
- 49
- 호
- 1
- 페이지
- 247 ~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