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에 있어서의 도의 추구와 행복 - 선진 유가를 중심으로

The Search for the Dao and Happiness in Pre-Qin Confucianism

초록

이 논문의 목적은 공자가 추구한 것이 행복이라는 필립 아이반호의 최근주장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반호가 행복이라는 말로 의미한 것은 단순한 일시적 감정이 아니라, 그리스 사상가들이 말하는 유다이모니아 즉 번창한 상태이다. 이에 대해 나는 유가 전통에서 행복은 결코 유가가 추구해 왔다고 간주된 도나 덕의 개념을 대체할 수가 없고, 아이반호의 행복개념도 유가의 행복개념을 충분히 드러내주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유가의 도와 덕은 개인의 덕성 상태만이 아니라, 정치적-사회적 안정상태를 지칭하는데, 행복 개념은 그럴 수 없다. 유가의 행복개념은아이반호의 생각과는 달리, 소인의 행복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다. 소인의 행복은선진 유학에서 긍정적인 역할이 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이다: 첫째, 행복이란 일반적으로 이른바 세속적(소인의) 행복을 포함한다. 둘째, 군자의 행복은소인의 행복과 질적으로 다른 것이 아니다. 셋째, 소인의 행복은 우리로 하여금 군자에로의 길로 나아가게 하는 인센티브의 역할을 한다.

키워드

HappinessPre-Qin ConfucianismDaoDeEudaimonia행복선진유학유다이모니아
제목
유학에 있어서의 도의 추구와 행복 - 선진 유가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The Search for the Dao and Happiness in Pre-Qin Confucianism
저자
정재현
DOI
10.17325/sgjp.2015.42..39
발행일
2015-08
저널명
철학논집
42
페이지
39 ~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