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화된 수치심과 전위 공격성의 관계: 역기능적 분노표현양식의 이중매개효과

The Relationships Between Internalized Shame and Displaced Aggression: Dual Mediating Effects of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초록

본 연구는 전위 공격성의 심리적 기제를 파악하기 위해 내면화된 수치심과 전위 공격성의 관계에서 역기능적 분노표현양식(분노 억제, 분노 표출)의 이중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성인 참가자 327명(남자 128명, 여자 198명)의 설문지 자료를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연구모형과 경쟁모형의 모형 적합도를 비교 검증한 결과, 경쟁모형을 최종모형으로 선택하였다. 이를 토대로 결과를 살펴보면, 내면화된 수치심과 분노 표출의 관계에서 분노 억제의 완전매개효과가 유의했고, 내면화된 수치심과 전위 공격성의 관계에서 분노 억제가 부분매개효과를 보였다. 분노 억제와 전위 공격성의 관계에서 분노 표출은 부분매개효과를 보였고, 결과적으로 내면화된 수치심이 분노 억제와 분노 표출을 이중으로 매개하여 전위 공격성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전위 공격성이 높은 개인에게 문제시되는 정서와 정서 처리 방식을 이해하고 이들에게 적합한 치료 접근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그리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

키워드

내면화된 수치심역기능적 분노표현양식분노 억제분노 표출전위 공격성internalized shame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anger-inanger-outdisplaced aggression
제목
내면화된 수치심과 전위 공격성의 관계: 역기능적 분노표현양식의 이중매개효과
제목 (타언어)
The Relationships Between Internalized Shame and Displaced Aggression: Dual Mediating Effects of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
저자
황지연연규진
DOI
10.17315/kjhp.2018.23.1.008
발행일
2018-03
저널명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23
1
페이지
147 ~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