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공익광고에 대한 태도와 개인의 특성 간의 관계 연구

A Study Investigating the Influences of Individuals’Personal Characteristics on the Attitude toward PSAs Dealing with Preventing Suicide

초록

자살은 현재 우리나라 10대와 20대의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전체적 사회 분위기의 혼란, 생명 존중에 대한 왜곡적 인식 팽배, 자살을 막고 예방하는 시스템적 결여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많은 나라들 중 젊은 층의 자살이 가장 흔한 대표적 국가로 전락한 상태이다. 사회의 각 영역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공익광고는 주요한 수단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집행되고 있는 자살예방 공익광고들이 실제로 노출되는 계층에게 얼마나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욱 활발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소위 자살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10대-20대의 자살에 대한 태도, 개인적 특성, 그리고 그들에게 노출되는 자살예방 공익광고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등을 고찰하였다. 첫 번째,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주요한 개인적 특성들을 조사하고 (자아 존중감 정도, 자살에 대한 일반적 시각, 최근 우울의 정도 등), 파악된 특성들과 자살예방 공익광고에 대한 인식 사이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공익 캠페인에서 자주 사용되는 감성/이성적 접근과 또래집단/의료전문가 모델의 활용에 근거하여 4종류의 상이한 자살예방 광고를 제작, 10대-20대들이 어떤 스타일의 광고에 더욱 호의적으로 반응하는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개인의 자아존중감이 높은 참여자들일수록 자살예방 광고의 메시지에 대해 더욱 높은 신뢰도를 보였고, 메시지를 접한 다음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하고자 하는 의도 또한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감성적 메시지보다는 이성적 메시지, 그리고 유명 의료 전문가가 이성적인 스타일로 자살예방 광고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 또한 알 수 있었다.

키워드

SuicidePublic Service AnnouncementsRational/Emotional AppealAdvertising EffectPsychological Characteristics자살공익광고이성/감성적 소구광고효과개인의 심리적 특성
제목
자살예방 공익광고에 대한 태도와 개인의 특성 간의 관계 연구
제목 (타언어)
A Study Investigating the Influences of Individuals’Personal Characteristics on the Attitude toward PSAs Dealing with Preventing Suicide
저자
유현재조은선
발행일
2013-04
저널명
광고학연구
24
3
페이지
173 ~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