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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되기’와 ‘예술-하기’의 간극: 공연예술계(연극/뮤지컬) 예술인의 진입 과정을 중심으로
The Gap Between ‘Becoming an Artist’ and ‘Doing Art’: Focusing on the Entry Process of Artists in Theatre and Musical Theatre
- 김진이;
- 오세일
초록
이 연구는 한국사회 ‘예비예술인’의 공연예술계 진입장벽과 대응, 선택을 살펴보고, 이들이 예술인 정체성을 어떻게 형성하고 있는지 경험 분석한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활동기간 1~5년차, 서울 지역을 기반으로 주로 활동하는 20대 이상의 공연예술계(연극/뮤지컬) 예술인 10명을 연구참여자로 선정하여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참여자들은 출신 지역에 따른 자원과 정보 접근성 한계로 인하여 예술 전공이라는 첫 번째 진입장벽을 경험한다. 이들은 예술인 정체성의 형성 과정에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는데, 특히 누가 나를 예술인으로 인정하는지, ‘의미 있는 타자의 인정’이 중요하게 작동한다. 제도권과 동료라는 ‘의미 있는 타자의 인정’을 추구하기 위해 연구참여자들은 진입 과정에서 재교육, 네트워크 만들기, 대안 찾기 등 여러 행위 전략을 시도한다. 이러한 이들의 다양한 시도는 예술장 안과 밖에서 진행되는 이중적인 상징투쟁이다. 특히 연구참여자들은 예술계 진입 과정에서 자기 인정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예술인-되기’와 ‘예술-하기’의 간극을 드러낸다. 예술계 평가/인정 체계에 대해 거리를 두거나 예술인이라는 정체성 형성을 유예하기도 한다. 그러나 ‘예술-하기’라는 수행성에서 기존의 질서에 편입되지 않는 ‘다른 길’을 모색하는 긴장과 균열이 드러나기도 한다.
키워드
Young Artists; Artist; Identity; The Field of Art; Performativity; 예비예술인; 예술가; 정체성; 예술장; 수행성
- 제목
- ‘예술인-되기’와 ‘예술-하기’의 간극: 공연예술계(연극/뮤지컬) 예술인의 진입 과정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 The Gap Between ‘Becoming an Artist’ and ‘Doing Art’: Focusing on the Entry Process of Artists in Theatre and Musical Theatre
- 저자
- 김진이; 오세일
- 발행일
- 2025-04
- 저널명
- 문화와 사회
- 권
- 33
- 호
- 1
- 페이지
- 159 ~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