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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기 무네요시의 석굴암 인식 - 20세기초 일본인 지식인에 의한 최초의 석굴암론 -
A Perspective of Yanagi Muneyoshi on the Sokkul-am
초록
1916년 석굴암을 방문한 야나기 무네요시는 1919년에 「石佛寺の彫刻に就いて」를 『藝術』 제2권 제5호에 발표했다. 이 글은 야나기가 쓴 최초의 조선 미술 소개글이며, 석굴암에 관한 근대의 첫 저작에 해당한다. 야나기에 의하여 조선을 대표하는 종교예술로, 조선 미술의 精華로 규정된 것을 시작으로 그가 제시한 석굴암 인식의 기본 틀은 큰 변화 없이 유지되었다. 석굴암을 우리 미술의 頂点으로 보고 조선시대 미술을 쇠락한 것으로 바라보는 야나기의 시각은 오카쿠라 덴신의 일본미술사 전개과정과 상통하며, 또한 ‘東洋’의 창안자이자 식민사관의 이론가였던 시라토리 구라키치에게서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석굴암과 관련된 글이 활자화되기 시작한 것이 석굴암의 근대적 ‘재발견’ 이후였으며, 특히 야나기의 글 이후 더욱 활발해졌다는 점에서 야나기의 석굴암론에 관심을 가질 필요는 충분하다. 이는 석굴암에 대한 우리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석굴암에 관한 인식을 객관화하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키워드
야나기 무네요시; 석굴암; 근대적 재발견; 오카쿠라 덴신; 석불사; the Sokkul-am; Yanagi Muneyoshi; Shiratori Kurakichi; Okakura Tenshin; Korean Buddhist art; the Sokkul-am; Yanagi Muneyoshi; Shiratori Kurakichi; Okakura Tenshin; Korean Buddhist art
- 제목
- 야나기 무네요시의 석굴암 인식 - 20세기초 일본인 지식인에 의한 최초의 석굴암론 -
- 제목 (타언어)
- A Perspective of Yanagi Muneyoshi on the Sokkul-am
- 저자
- 강희정
- 발행일
- 2010-12
- 저널명
- 진단학보
- 호
- 110
- 페이지
- 191 ~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