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와 들뢰즈에서 존재와 사유

Being and Thinking on Heidegger and Deleuze

초록

이 논문은 ‘존재’와 ‘사유’ 두 차원에서 하이데거와 들뢰즈 사유가 어떤 의미 있는 공통적 면모를 지니는지 연구한다. 양자가 공유하는 기본적인 입장은 반(反)데카르트주의에서 찾을 수 있다. 양자는 자기의식의 근본성을 의심하고, 자기의식보다 심층적인 존재를 사유하고자 한다. 이들에게 공통적으로 저 존재에 대한 사유로 인도해주는 것이 ‘차이’ 개념이다. 아울러 자기의식에 매개되지 않는 사유를 들뢰즈는 ‘정신적 자동기계(automate spirituel)’라 일컫는데, 하이데거의 사유론과의 연관성 속에서 이 개념을 정립한다. 또한 양자는 모두 비(非)코기토적인 사유의 구체적인 모습으로서 기호(Zeichen, signe) 해독을 제시한다. 이런 연구를 통해 우리는 하이데거와 들뢰즈로 대표되는 현대 존재론이 취하는 근본적인 사유의 방향이 무엇인지 드러낼 수 있다.

키워드

HeideggerDeleuzeSpiritual automatonSignDifferenceRepetition하이데거들뢰즈정신적 자동기계기호차이반복
제목
하이데거와 들뢰즈에서 존재와 사유
제목 (타언어)
Being and Thinking on Heidegger and Deleuze
저자
서동욱
DOI
10.17325/sgjp.2022.68..95
발행일
2022-02
저널명
철학논집
68
페이지
95 ~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