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 민군관계: 새로운 접근법을 위한 시론

Democracy and Civil-Military Relations: A New Approach

초록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마오쩌둥의 말은 민군관계의 핵심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총구”의 관리와 이에 필요한 권한위임에 대한 문제는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이 필요하다. 헌팅턴의 객관적/주관적 문민통제의 관점은 한계가 있으며, 피버가 제시한 본인/대리인 논의에 기초하여 정치 지도자와 장교단 사이에서 나타나는 상호작용을 분석해야 한다. 또한 민군관계는 독립변수로 작용하여 해당 국가의 군사적 효율성을 결정하며, 앞에서 논의한 본인/대리인 논의는 이러한 민군관계의 영향을 잘 보여준다. 쿠데타 가능성을 가진 국가는 장교단의 단합과 정치세력화를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군사적 효율성을 저해하며, 이를 통해 내부적 위협을 제거한다. 향후 민군관계에 대한 연구는 이러한 새로운 시각과 변수에 기초하여 진행되어야 한다.

키워드

civil-military relationsprincipal-agent problemmilitary effectivenesscoup-proofingofficer corpsunequal dialogue민군관계본인/대리인군사적 효율성쿠데타 방지장교단불평등한 대화
제목
민주주의와 민군관계: 새로운 접근법을 위한 시론
제목 (타언어)
Democracy and Civil-Military Relations: A New Approach
저자
이근욱
DOI
10.22869/nari.2017.24.1.005
발행일
2017-03
저널명
신아세아
24
1
페이지
106 ~ 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