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巴氐’ 李氏 幕府와 成漢 정권의 성립 ― 十六國春秋輯補 「蜀錄」 1 李特傳 (下) 및 「蜀錄」2 李流傳 譯注

The Establishment of the 'Ba-Di' Li Clan Mufu(幕府) and the Cheng Han Regime: Annotations and Translations on the Biographies of Li-te(李特) and Li-liu(李流)' from Spring and Autumn of the Sixteen Kingdoms

초록

이 글에서는 『十六國春秋』의 李特傳 및 李流傳에 관한 譯注를 진행하였다. 제2장에서는 李特傳 후반부에 대한 역주를 통해 이특 세력의 구성과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제3장에서는 李流傳 역주를 통해 성한국 성립 직전 이들 집단의 활동을 파악할 수 있었다. 巴蜀(Ba-Shu) 지역에서 기병한 ‘六郡 流民’ 집단은 李特을 자신의 지도자로 추대하였다. 이특은 302년 ‘益州牧‧都督梁益二州諸軍事‧大將軍‧大都督’을 자칭하였다. 이것은 당시 여타 지역의 많은 반란 세력이 지도자를 추대하는 방식이었고, 이러한 형식은 서진 제국의 지방 지배체제를 그대로 닮아있었다. 이는 後漢 시기 이래 변화해 온 황제 지배체제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었다. 즉, 황제의 일원적 지배의 관철이 어려워지고, 그 지배 권력의 분산이 필연적 현상이 되자, 그 분산된 권력이 ‘爵化한 官’의 형식을 빌어 황제 권력과 공존하게 되었다. 그리고 분권화된 天下에서 군사력이 강조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그 군사력을 관장하는 將軍職과 幕府의 효용성이 극대화된 것이다. 이 장군직을 지닌 이가 民政職인 州刺史 혹은 郡太守를 겸령하는 현상이 일반화된 것이다. 이것이 ‘幕府體制’의 내용이다.

키워드

“Spring and Autumn of the Sixteen Kingdoms(The Chronicles of the Sixteen Kingdoms)” Li TeLi LiuSelf proclaimedMufu(Shogunate)General『十六國春秋』李特李流自稱幕府將軍
제목
‘巴氐’ 李氏 幕府와 成漢 정권의 성립 ― 十六國春秋輯補 「蜀錄」 1 李特傳 (下) 및 「蜀錄」2 李流傳 譯注
제목 (타언어)
The Establishment of the 'Ba-Di' Li Clan Mufu(幕府) and the Cheng Han Regime: Annotations and Translations on the Biographies of Li-te(李特) and Li-liu(李流)' from Spring and Autumn of the Sixteen Kingdoms
저자
정면
발행일
2023-08
저널명
중국사연구
145
페이지
1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