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반일(反日) 민족주의의 장기 지속에 관한 연구: 독도 담론과 교과서를 통한 새로운 세대로의 전달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Longstanding of Anti-Japanese Nationalism in South Korea: Focusing on the Dokdo Discourses and Its Transmission to Younger Generations Through Textbooks

초록

이 글은 한국에서 반일 민족주의가 어떻게 장기 지속하게 되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가장 대표적인 반일 담론인 독도 담론이 어떻게 등장하고 변화했으며, 그것이 교과서를 통해 새로운 세대에게 어떻게 전달되었는지를 고찰했다. 한국의 반일 민족주의는 일본의 불법적인 식민 지배에서 유래했고, 냉전 체제로 인한 일본의 과거사 사죄와 반성의 무산, 그리고 과거사를 정당화하는 일본의 도발로 인해 계속 분출했다. 특히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간의 갈등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는 반일적인 독도 담론을 생산했다. 이런 독도 담론은 195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초중고교의 지리 및 역사 교과서에 반영되었고, 그로 인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반일 담론을 학습하게 되었다. 따라서 한국의 반일 민족주의가 장기간 지속하는 데는 식민 지배의 과거사가 청산되지 못한 상태에서 반일 담론이 교과서를 통해 새로운 세대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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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에서 반일(反日) 민족주의의 장기 지속에 관한 연구: 독도 담론과 교과서를 통한 새로운 세대로의 전달을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A Study of the Longstanding of Anti-Japanese Nationalism in South Korea: Focusing on the Dokdo Discourses and Its Transmission to Younger Generations Through Textbooks
저자
전재호
DOI
10.17331/kwp.2023.39.2.002
발행일
2023-06
저널명
한국과 국제정치
39
2
페이지
47 ~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