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난민, 파리 테러 그리고 프랑스 - 파리 테러의 내적 배경을 중심으로 -

Syrian refugees, Paris terror attacks, and France
  • 박단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시리아 난민 사태로 악화된 프랑스사회가 2015년 11월 13일 파리테러 이후 어떠한 반응을 보였는지를 살펴본 후, 그 파리 테러의 배경을 실제적/역사적 맥락 하에서 고찰하는 데 있다. 프랑스 사회는 시리아 난민 사태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을 보여 왔는데, 이는 反이민, 反유럽통합을 강조하는 극우정파 민족전선의 인기에서도 충분히 가늠할 수 있으며, 광역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우파정당 및 사회당 정부 또한 이러한 정서에 편승하고 있음을 숙지할 수 있다. 집권 사회당 정부가 제출한 비상사태 법안과 이중국적자의 국적박탈을 위한 헌법 수정에 정당을 불문하고 과반수 이상의 의원들이 찬성한 것은 바로 이러한 분위기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의 이러한 대응을 이해하기에 앞서 우리는 이 테러가 왜 프랑스에서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 배경을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05년을 전후로 한 프랑스 무슬림 2-3세들의 사회적 컨텍스트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알제리와의 역사적 관계 및 알제리 전쟁에 대한 기억을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이런 분석의 바탕 위에서 우리는 왜 프랑스의 무슬림들이 파리 테러의 협조자가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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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리아 난민, 파리 테러 그리고 프랑스 - 파리 테러의 내적 배경을 중심으로 -
제목 (타언어)
Syrian refugees, Paris terror attacks, and France
저자
박단
발행일
2016-03
저널명
통합유럽연구
7
1
페이지
1 ~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