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도입의 지역경제 영향에 관한 연구: 학술적 평가와 점검

The Impact of Local Currency on Regional Economies: A Comment on a Policy Study

초록

최근 한 국책연구기관의 지역화폐 관련 연구가 세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지역화폐의 도입이 지자체 간 경쟁적 발행 속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없다고 밝혔고, 실제 실증분석 결과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소비자 후생의 감소와 소규모 지자체의 피해 등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을 양산한다고 주장했다. 각 지자체의 지역화폐 정책 도입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해당 연구(송경호・이환웅, 2020b)에 대한 학술적 점검 요구가 사회적으로 크게 부각된 바 있다. 본고는 학계를 향한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당 연구의 분석 및 추론 과정을 상세히 검토한다. 우선 이론모형에 대한 재분석을 시도한 결과, 해당 연구에서 간과한 골목상권 활성화 측면에서의 긍정적 효과가 두드러지게 확인되었다. 뒤따른 실증분석 역시 소상공인 보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여지가 다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토대로 향후 관련 연구의 보다 건설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해 본다.

키워드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지역경제 활성화소상공인 보호대형마트Local CurrencyLocal Gift CertificatesRevitalization of the Local EconomyProtection of Small Business OwnersLarge Discount Store
제목
지역화폐 도입의 지역경제 영향에 관한 연구: 학술적 평가와 점검
제목 (타언어)
The Impact of Local Currency on Regional Economies: A Comment on a Policy Study
저자
김영철
발행일
2021-09
저널명
한국경제연구
39
3
페이지
67 ~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