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의 노동생산성과 임금

Labor Productivity and Wage in Korean Economy

초록

본 연구는 2000년 이후 한국경제의 노동생산성증가율과 임금증가율 간의 관계를 국민계정자료와 사업체 및 기업체 미시자료를 기초로 살펴보았다. 주요 분석결과는다음과 같다. 첫째, 실질임금상승률이 취업자당 실질GDP증가율보다 낮았다는 기존국내외 문헌의 주장들은 실질화 방식의 차이를 감안하지 않은 해석상의 오류에서비롯된 것임을 확인하였다. 이를 교정한 결과 2000-2017년 기간 중 취업자당 GDP 증가율과 임금증가율은 명목기준이나 동일한 물가지수를 사용한 실질기준 모두에서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둘째, 사업체 및 기업체 원시자료에서는 오히려 생산성증가율에 비해 임금상승률이 더 높아 인건비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특히 제조업과 중소기업의 경우 인건비 비중은 유의한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본 연구결과는 생산성증가율에 비해 임금증가율이 낮았던 것으로 잘못 인식된 사실에 근거하여 취해진 기존 정책들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키워드

노동생산성임금물가지수labor productivitywageprice index
제목
한국경제의 노동생산성과 임금
제목 (타언어)
Labor Productivity and Wage in Korean Economy
저자
박정수
DOI
10.22841/kefdoi.2019.12.1.004
발행일
2019-04
저널명
The Korean Economic Forum
12
1
페이지
81 ~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