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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어린이의 스마트폰 이용을 어떤 단어로 재현해 왔는가? 2011∼2021 언론보도 대상 의미연결망 분석과 토픽모델링
- 이혜선;
- 이경미;
- 조재희
초록
본 연구는 어린이 타자화와 출판 편향에 주목하여 어린이 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언론보도의 재현 양상을 논의하였다. 연구문제 분석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 빅카인즈를 활용하여 11개 전국일간지, 8개 경제일간지, 5개 방송사에서 2011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보도한 8,053건의 기사를 수집하였다. 전체 자료 분석 결과, 어린이의 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언론보도에서 가장 많이 출현한단어는 교육, 게임, 인터넷, 중독, 부모였으며 연결 중심성 지수가 가장 높은 단어는 ‘중독’이었다. 특히제1시기(2011년∼2013년)와 제2시기(2014년∼2016년)는 중독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출현하였고, 제3시기(2017년∼2019년)와 제4시기(2020년∼2021년)에는 교육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출현하여, 어린이 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언론보도 의제가 중독에서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중독이라는 단어의 연결 중심성 지수는 제1시기부터 제3시기까지 비교적 높게 나타나, 과의존 우려에 관한 의제가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도 예상할 수 있었다. 토픽모델링 분석 결과, 시기별 주제들은 스마트폰 과의존을 포함한 역기능 우려와 관련 상품 혹은 서비스 소개가 혼재되어 있었고, 86개의 주제를 모두 검토하였을 때 어린이 스마트폰 이용의 긍정적인 영향력이나 구체적인 대안에관한 주제는 등장하지 않았다. 주요 결과를 종합하여, 어린이의 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언론보도의 어린이 타자화 가능성과 어린이 관련 주제를 다루는 언론보도의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키워드
- 제목
- 언론은 어린이의 스마트폰 이용을 어떤 단어로 재현해 왔는가? 2011∼2021 언론보도 대상 의미연결망 분석과 토픽모델링
- 제목 (타언어)
- What Words Have the Press Used to Describe Children’s Smartphone Use? A Semantic Network Analysis and Topic Modeling of the Press Article between 2011 and 2021
- 저자
- 이혜선; 이경미; 조재희
- 발행일
- 2022-08
- 저널명
- 한국언론정보학보
- 호
- 114
- 페이지
- 204 ~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