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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러짐(harmonia)으로서의 혼
The Soul as a harmonia
초록
본 논문은 혼이 어우러짐이라는 이론에 대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논의들을 비교 검토한다. 우선 플라톤의 『파이돈』에서의 어우러짐 이론을 통한 시미아스의 반대논변과 그것에 소크라테스의 대응이 분석되고, 그것을 통해서 어우러짐 이론이 피타고라스 학파와 연관되고 있는 것이 역사적 사실의 반영이 아닌 플라톤의 정교한 극적 구성의 산물임이 주장된다. 소크라테스의 반론에 관해서는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불충분성이 재확인되긴 하지만, 그것은 특정 인물이나 학파의 문제라기보다는 어우러짐 개념이 혼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가지는 보다 근원적인 한계임이 보여진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논의와 관련해서는 『영혼론』과 『에우데모스』에서의 논의들 사이에 발견되는 흥미로운 차이점이 부각되고, 후자의 논변이 『범주론』에서 제시되는 실체와 질 사이의 차이점들과 연결되어 있음이 주장된다.
키워드
harmony; soul; difference in degree; contraries; 어우러짐; 혼; 정도; 차이; 반대항; harmony; soul; difference in degree; contraries
- 제목
- 어우러짐(harmonia)으로서의 혼
- 제목 (타언어)
- The Soul as a harmonia
- 저자
- 전헌상
- 발행일
- 2009-10
- 저널명
- 철학논집
- 권
- 19
- 페이지
- 129 ~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