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후 이범석의 정치 이념: 민족주의와 반공주의 중심으로

Yi Beom-seok’s Political Thoughts During the Post-Liberation Era: With a Focus on His Nationalism and Anti-Communism

초록

이 글은 식민지 시기 독립운동가로, 그리고 해방 이후 정치가로 활동했던 이범석의 정치이념을 고찰한 연구이다. 그의 핵심적인 정치이념은 민족주의와 반공주의인데,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그의 민족주의는 역사를 민족간의 투쟁으로 인식하는 사회진화론적 역사관에 기초했고 무장력과 청년을 중시했다. 둘째, 그의 반공주의는 개인적 체험과 함께 공산주의의 반민족적 성격에 기인한 것이었다. 또한 그는 1930년대 말 파시즘을 수용한 중국 국민당에서의 경험을 통해 전체주의와 반제·반자본적 사고를 갖게 되었다. 그래서 개인보다 민족과 국가를 중시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올바로 인식하지 못했다. 한편 그는 삼균주의에도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사고들은 대부분 당대 우파 정치인들과 공유한 것이지만 군사력과 청년운동의 강조, 반제·반자본적 인식, 그리고 중국 국민당의 영향은 그에게 두드러진 특징이다.

키워드

Yi Beom-seokNationalismAnti-CommunismSocial DarwinismThe National Youth Corps(NYC)이범석민족주의반공주의사회진화론조선민족청년단
제목
해방 이후 이범석의 정치 이념: 민족주의와 반공주의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Yi Beom-seok’s Political Thoughts During the Post-Liberation Era: With a Focus on His Nationalism and Anti-Communism
저자
전재호
DOI
10.33071/ssricb.37.1.201304.37
발행일
2013-04
저널명
지역과 세계
37
1
페이지
37 ~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