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너의 초월성과 자기-증여: 생태신학적 가능성 탐구

Karl Rahner’s Transcendence and Self-Communication: Exploring Ecotheological Significance

초록

본 논문은 칼 라너의 그리스도론을 통해 하느님의 육화와 피조물의 신화에 대한 생태신학적 의미를 탐구한다. 하느님의 초월성이 피조물과의 깊은 관계를 통해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조명하며, 현대 사회의 생태적 위기와 인간과 자연 간의 관계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교황 프란치스코의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하느님의 자기-증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계에 들어오신 육화 사건이 단순한 개인적 구원을 넘어모든 피조물이 하느님과의 관계 속에서 변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본다. 특히,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하느님과 피조물 간의 관계 회복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모든 피조물이 하느님의 구원 안에서 새로운 존재로 변화되는 과정이다. 라너의 사상은 하느님의 초월성이 단순한 거리감을 넘어, 피조물과의 사랑의 관계를통해 실현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현대 생태신학의 중요한 기초가 된다. 본 연구는하느님의 육화가 모든 존재가 하느님의 생명 안에서 함께 존재하고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하는 결정적인 사건임을 제시함으로써, 생태적 책임과 연대의식을 재조명하는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키워드

칼 라너초월자기-증여육화생태신학.Karl RahnerTranscendenceSelf-CommunicationIncarnationEcological Theology.
제목
칼 라너의 초월성과 자기-증여: 생태신학적 가능성 탐구
제목 (타언어)
Karl Rahner’s Transcendence and Self-Communication: Exploring Ecotheological Significance
저자
고상량이규성
DOI
10.16936/theoph..49.202504.151
발행일
2025-04
저널명
신학과철학
49
페이지
151 ~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