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 인륜도덕의 보편화 가능성 문제

On the Universalizability of Confucian Morality of Human Relationships

초록

이 글의 목적은 유교 윤리 즉 유교 인륜도덕의 보편성이 어떤 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것이다. 특별히 이 글은 忠恕라는 형식적 원리에서 유교윤리의 보편성을 찾는 해석과 ‘구체적 보편’ 혹은 ‘초월적 내재’라는 개념들을 통해 유교 윤리의 특성을 말하는 해석을 살펴본다. 그러고 나서, 도덕 원리에 있어서, 정당화의 맥락과 동기부여화의 맥락의 구분 혹은 보편성 수립의 차원과 보편성 구현의 차원의 구분의 틀을 적용해 봄으로서, 위 해석들을 발전적으로 지양한 대안적 해석을 제시해보려고 한다. 우리의 대안적 해석에 의하면, 충서에 기반을 둔 해석은 유교 윤리에서 핵심적인 관습과 감정을 충실히 반영하지 못하고, 구체적 보편에 입각한 해석은 유교 윤리의 구체성이 보편성 구현의 차원에서만 적실성이 있다는 사실을 잘 인정하지 않는다.

키워드

유교윤리보편성충서구체적 보편모종삼도덕적 형이상학Confucian Ethicsuniversalityconscientiousness and altruismconcrete universalMou Zongsanmoral metaphysicsConfucian Ethicsuniversalityconscientiousness and altruismconcrete universalMou Zongsanmoral metaphysics
제목
유교 인륜도덕의 보편화 가능성 문제
제목 (타언어)
On the Universalizability of Confucian Morality of Human Relationships
저자
정재현
DOI
10.23012/tsctc..31.200803.287
발행일
2008-03
저널명
유교사상문화연구
31
페이지
287 ~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