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내 무슬림 차별 기원으로서의 식민주의 유산-프랑스의 알제리 식민지 동화정책과 시민권 문제를 중심으로-

Colonial Legacy as an Origin of Muslim Discrimination in France: Focusing on France's Algerian Colonial Assimilation Policy and Citizenship Issues
  • 박단

초록

본 논문의 목적은 프랑스의 식민정책 가운데 알제리를 대상으로 한 동화정책의 내용과 그 한계를 살펴보는 데 있다. 필자는 먼저 프랑스의 알제리 정복과 프랑스의 식민정책에 따른 법적 동화정책을 살펴본 후, 알제리 무슬림이 국적은 프랑스이지만 시민권을 갖지 못한 이유를 고찰하였다. 이에 대한 가장 커다란 이유는 종교와 문화의 차이였다. 나폴레옹 3세와 같이 무슬림임을 인정한 채 프랑스 국적을 부여하는 것을 허용하는 정책이 일시적으로 추진되기도 하였으나 제3공화국 이후 프랑스는 개종을 하지 않은 알제리 무슬림들에게는 온전한 시민권을 부여하지 않았다.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프랑스에서 무슬림이민자 통합문제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오늘날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400-600만 명 프랑스에는 인구조사시 인종, 종교를 분류하는 항목이 없다.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와 학자들의 견해에 따를 수밖에 없기에 400-600만 명이라는 추정치를 사용한다. 의 무슬림이 비록 프랑스 국적과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끊임없이 사회적 차별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히잡과 같은 단순한 옷차림의 문제가 공화국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로 비화되고, 궁극적으로는 테러리스트의 동조자로 간주되기도 한다. 무슬림이민자가 프랑스 사회에 통합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이슬람이라는 종교와 함께 프랑스공화국의 근본주의(intégrisme) 원칙이 가장 큰 문제로 떠 오른다. 여기에 알제리 출신 무슬림의 경우에는 식민주의의 경험이 또 하나의 커다란 변수가 될 것이다.

키워드

알제리동화주의식민주의공화주의연합시민권‘아랍왕국’AlgeriaAssimilationismColonialismRepublicanismAssociationCitizenship‘Arabe Kingdom’
제목
프랑스 내 무슬림 차별 기원으로서의 식민주의 유산-프랑스의 알제리 식민지 동화정책과 시민권 문제를 중심으로-
제목 (타언어)
Colonial Legacy as an Origin of Muslim Discrimination in France: Focusing on France's Algerian Colonial Assimilation Policy and Citizenship Issues
저자
박단
DOI
10.32625/KJEI.2020.22.57
발행일
2020-11
저널명
통합유럽연구
11
3
페이지
57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