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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9월 뮌헨 위기 시 영국의 정책 결정과정: 공수 균형이론에 대한 반론
Air-Raid Phobia and Britain’s Decision in the Munich Crisis: A Challenge to the Offense-Defense Theory
초록
1938년 9월 영국이 나치 독일에 대해서 유화정책을 펴기를 결정하고 잠재적인 동맹국인 체코슬로바키아를 독일에게 양보하였다. 이것은 2차 대전 직전의 유화정책의 정점으로서 국제정치 이론에서는 이를 공수 균형이론에 의해 설명하고 있다. 즉, 당시 영국은 지상전투에서 공격보다는 방어가 유리하다고 보았고, 따라서 양보를 한다고 해도 세력균형의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보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1차 자료에 기초한 본인의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해석은 잘못된 것이다. 당시 영국이 가지고 있었던 결정적인 인식은 지상 전투에서의 방어 우위가 아니라, 오히려 공중전에서의 공격 우위였다. 이것은 상당 부분 공습에 대한 공포증으로까지 이어졌으며, 바로 이러한 공포증이 영국 정책 결정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과정에서 1938년 9월 팽창적인 독일에 대한 치명적인 양보가 이루어졌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기존의 공수 균형 이론은 그 이론적인 논리와 경험적인 설명력 부분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키워드
Munich Crisis; Appeasement; Offense-Defense Balance; Strategic Bombing; Air-Raid Phobia; 뮌헨 위기; 유화정책; 공수 균형이론; 동맹의무 이행; 전략 폭격; 공습 공포증; Munich Crisis; Appeasement; Offense-Defense Balance; Strategic Bombing; Air-Raid Phobia
- 제목
- 1938년 9월 뮌헨 위기 시 영국의 정책 결정과정: 공수 균형이론에 대한 반론
- 제목 (타언어)
- Air-Raid Phobia and Britain’s Decision in the Munich Crisis: A Challenge to the Offense-Defense Theory
- 저자
- 이근욱
- 발행일
- 2004-09
- 저널명
- 동아연구
- 호
- 특별
- 페이지
- 234 ~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