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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정당화가 비윤리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관계지향문화와 목표 스트레스의 조절효과
- 남상희;
- 장재윤
초록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비윤리적 행동은 개인, 조직 또는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 때문에 많은 조직에서는 종업원들의 비윤리적 행동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조직 내 비윤리적 행동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요인과 상황적 요인의 복잡한 역동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개인과 상황의 상호작용을 예상하고, 비윤리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그 중 한국에서 부패의 고질적인 원인으로 간주되어 왔던 온정주의(paternalilsm) 문화에 대한 비판을 기업장면에 도입하여, 비윤리적 행동을 정적으로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진 도덕적 정당화(moral justification)의 효과를 관계지향문화(clan culture)가 강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목표 스트레스(goal stress)를 조절변수로 추가하여, 목표 스트레스가 도덕적 정당화와 비윤리적 행동의 관계(이원상호작용) 및 도덕적 정당화와 관계지향문화의 정적 상호작용(삼원상호작용)을 강화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두 개의 설문 연구를 설계하였다. 연구 1에서는 219명의 일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도덕적 정당화와 비윤리적 행동간 정(+)의 관계가 있고, 이것을 관계지향문화가 정(+)적으로 조절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연구 2에서는 207명의 판매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구 1의 결과를 재검증하고, 목표 스트레스의 조절효과에 대해 검증하였다. 목표 스트레스는 도덕적 정당화와 비윤리적 행동간 관계를 조절하지는 못했지만, 목표 스트레스가 높을 때 도덕적 정당화와 관계지향문화의 정적 상호작용이 강화되었다. 구체적으로 도덕적 정당화가 비윤리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관계지향문화와 목표 스트레스 모두가 높을 때 가장 높았던 반면 목표 스트레스가 낮을 때 관계지향문화의 조절효과는 약화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이론적․실무적 시사점,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키워드
- 제목
- 도덕적 정당화가 비윤리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관계지향문화와 목표 스트레스의 조절효과
- 제목 (타언어)
- Effects of Moral Justification on Unethical Behavior: The Moderating Effect of Clan Culture and Goal Stress
- 저자
- 남상희; 장재윤
- 발행일
- 2020-11
- 저널명
- 인사조직연구
- 권
- 28
- 호
- 4
- 페이지
- 115 ~ 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