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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신론과 신학적 신론의 연속성 -『신학대전』제1부의 신론에 대한 하나의 고찰: ‘이성의 인식행위’에 주목하여 -
The Continuity Between Philosophical and Theological Discourses on God - A Study on the Theory on God in the First Part of Summa Theologiae, with a Focus on the ‘Act of Reason’ -
초록
토마스 아퀴나스의『신학대전』제1부 신론은 ‘일체-신(Deus unus)’에 대한 논고와 ‘삼위-신(Deus trinus)’에 대한 논고로 나뉜다. 이 구별로 인해 토마스 신론의 이해에 있어‘일체-신’론에 비해 ‘삼위-신’론이 덜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잘못 해석되거나, 또는 ‘삼위- 신’론의 신앙 의존성이 과도하게 해석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그러나 토마스의『신학대전』이 근본적으로 ‘신학’임을 부인하지 않고 또한 ‘삼위-신’에 대해서는 ‘신앙’에 의해서만 알려질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다는 것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이성을 통해서 정당화될 수 없고 정당화되어서도 안 된다는 주장으로 이해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 연구에서는 ‘신조에 앞서는 것’ 뿐만 아니라, 신조에서도 이성적 논증이 필수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신학대전』의, ‘일체-신’뿐 아니라 ‘삼위-신’을 포함한 ‘신’론 전체의고찰방식 및 순서(질서)가 토마스가 이해하는 ‘인간 이성의 고찰방식에 부합되는 것임을보여줌으로써 확인할 것이다. 이점이 확인되고 나면, ‘발원과 귀환(exitus-reditus)’의 구도로『신학대전』을 해석할 때, 비록『신학대전』제2부가 의지의 측면에서 귀환(reditus)이라는 점에는 대부분의 연구가 동의하면서도, 지금까지 주목하지 않은 점, 즉『신학대전』의신론이 인간 이성의 측면에서 이미 reditus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Articles of Faith; Deus trinus; Deus unus; Exitus-Reditus; Reason.; 삼위-신; 일체-신; 이성; 신조; 발원-귀환.
- 제목
- 철학적 신론과 신학적 신론의 연속성 -『신학대전』제1부의 신론에 대한 하나의 고찰: ‘이성의 인식행위’에 주목하여 -
- 제목 (타언어)
- The Continuity Between Philosophical and Theological Discourses on God - A Study on the Theory on God in the First Part of Summa Theologiae, with a Focus on the ‘Act of Reason’ -
- 저자
- 이상섭
- 발행일
- 2024-12
- 저널명
- 신학과철학
- 호
- 48
- 페이지
- 325 ~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