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보기
국어의 음운 변화 ‘syV>…>sV’에 대한 재고찰
syV>…>sV Revisited
초록
이 글은 국어의 음운 변화 ‘syV>…>sV’에 대한 기존의 견해와 자료를 재검토하고, 지금껏 본격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 음운 변화의 중간 과정과 그 동인에 대한 새로운 가설을 제시해 보기 위해 작성된것이다. ‘syV>…>sV’에 대한 기존 논의는 ‘ㅅ’의 음가 변화 상정 여부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두 견해 모두 이 음운 변화를 타당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또한, 선행 연구에서 15ㆍ16세기의 ‘ㅈyV~ㅈV’ 혼기례와 함께제시한 ‘ㅅyV~ㅅV’ 혼기례는 모두 잘못되었거나 신뢰할 수 없는 예들이다. 18세기 후기부터 19세기 전기에 교신된 <秋史 諺簡>과 <秋史家 諺簡>에서는 ‘ㅅyV~ㅅV’ 혼기에서 뚜렷한 대조를 보인다. 이상의 사실들을 고려할 때‘ㅈ’의 재음운화에 따른 ‘ㅈyV~ㅈV’ 혼기와는 달리, ‘ㅅyV~ㅅV’ 혼기는 /s/뒤 /y/ 탈락과 그에 대한 과도 교정에 의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syV>…>sV’가 단순히 ‘syV>sV’에 지나지 않음을 의미한다. ‘syV>sV’의동인은 치조음과 /y/ 연쇄를 회피하고, 더 나아가 CGV 음절 구조를 회피하기 위함이며, ‘syV>sV’에 대한 과도 교정 표기는 19세기 전기부터 20세기전기 사이의 관습적 표기로 볼 수 있다.
키워드
샤셔쇼슈; 사서소수; 구개음화; 역구개음화; 재음운화; 혼기; 과도 교정; 언간; 秋史; 秋史家; syV; sV; palatalization; depalatalization; rephonologization; spelling variation; hypercorrection; Hangeul letters; Chusa
- 제목
- 국어의 음운 변화 ‘syV>…>sV’에 대한 재고찰
- 제목 (타언어)
- syV>…>sV Revisited
- 저자
- 김한별
- 발행일
- 2014-12
- 저널명
- 國語學
- 호
- 72
- 페이지
- 323 ~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