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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프랑스어에서는 특정한 문장 요소를 부각시키고자 할 때 흔히 ‘c'est...qu-...’ 형태의 구문을 사용한다. 이 구문과 관련된 문법규칙은 비교적 단순하고, 영어에도 유사한 구문이 존재하므로 프랑스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도 대체로 이 구문을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자신있게 구사한다. 이 구문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에는 흔히 ‘...한 것은 ...이다’라는 구문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C'est un film américain que j'ai vu hier’라는 프랑스어 문장은 ‘내가 어제 본 것은 미국영화이다’라는 식으로 번역된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프랑스어와 한국어의 두 구문이 과연 의미론적 또는 화용론적 등가성을 가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2장에서 프랑스어 분열구문을 몇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유형들의 특성에 대해 논의해 볼 것이다. 그 다음, 3장에서는 프랑스어 분열구문의 여러 유형들이 한국어로 어떻게 번역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한국어 의사분열구문과 기본문을 중심으로 고찰해 보고자 한다.
키워드
분열구문의사분열구문화제초점정보구조; construction clivée; clivage pseudo-clivée topique; thème focus structure informationnelle
- 제목
- 프랑스어 분열구문 ‘c'est X qu-...’의 정보 구조와 한국어 번역
- 제목 (타언어)
- Les constructions clivées françaises : leur structure informationnelle et leur traduction en coréen
- 저자
- 박정섭
- 발행일
- 2010-11
- 저널명
- 프랑스어문교육
- 호
- 35
- 페이지
- 185 ~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