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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실을 소유하는가?– 라비 므루에(Rabih Mroué)의 <화소화된 혁명 (The Pixelated Revolution)>에 드러난 재현의 문제
The Politics of Truth, Authenticity and Representation in Rabih Mroué’s The Pixelated Revolution
초록
본 연구는 라비 므루에의 <화소화된 혁명>을 중심으로 현대 연극에서 나타나는 재현의 정치학과 연극성의 문제를 고찰한다. 특히 시리아 정부와 저항군이 각각 제작한 영상을 매개로 진실의 소유권을 둘러싼 권력관계를 분석하고, 작품이 어떻게 기존의 진실을 해체하고 새로운 진실을 구축해 나가는지 살펴본다. 시리아 정권의 삼각대가 상징하는 고정된 권력의 시선과 저항군의 저화소 휴대폰 카메라가 보여주는 가로지르는 시선의 대비를 통해, 므루에는 연극의 허구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진실을 구축한다. 본 연구는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진정성의 역설에 주목하여, 연극이 더 이상 단순한 재현의 도구가 아니라 진실의 본질을 질문하고 새로운 진실을 구축하는 장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다매체 시대에서 연극이 여전히 중요한 정치적, 미학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키워드
Rabih Mroué; The Pixelated Revolution; Politics of Representation; Politics of Truth; Authenticity; 라비 므루에; <화소화된 혁명>; 재현의 정치학; 진실의 정치학; 진정성
- 제목
- 누가 진실을 소유하는가?– 라비 므루에(Rabih Mroué)의 <화소화된 혁명 (The Pixelated Revolution)>에 드러난 재현의 문제
- 제목 (타언어)
- The Politics of Truth, Authenticity and Representation in Rabih Mroué’s The Pixelated Revolution
- 저자
- 손원정
- 발행일
- 2024-12
- 저널명
- 한국연극학
- 권
- 1
- 호
- 88
- 페이지
- 201 ~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