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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드 셰플러에 의한 칸트철학의 계속적 전개
Weiterentwicklung der Kantischen Philosophie von Richard Schaeffler
초록
본고의 목적은 ‘이론이성의 변증론’과 ‘실천이성의 변증론’이라는 두 개의 주제영역 안에서 칸트의 선험철학을 계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리하르드 셰플러의 사유를 소개하는 데에 있다. 첫 번째의 문제와 관련해서, 셰플러는 “방향정위체계들의 이질성”으로 특징지어지는 현대에 있어서 칸트가 숙고하지 않았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그것은 포괄적인 경험맥락을 구축하는 과제 앞에서 이론적 이성사용이 좌초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세계와 자아라는 이념이 봉착하는 변증론을 해소하기 위해서 새로운 요청명제를 도출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모든 것 안에서 신적인 자유의 출현형태, 그것의 요구, 그리고 그것의 증여를 해독할 수 있는데, 이것은 경험방식들의 상위성 안에서 자아의 통일성을, 경험세계들의 구조상이성 안에서 세계의 통일성을 다시금 획득하기 위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실천이성이 봉착하는 변증론을 해소하기 위해서 셰플러는 칸트의 요청내용을 넘어서서 “철학적 성령론”을 구술하고 있다: 이성이 그 실천적 사용에 있어서 늘 봉착하는 내적 모순의 위험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것은 오직 신적인 영의 자유와 만남을 통해서이다. 셰플러의 사유는 성서를 통해서 확증되는 것으로서, 그런 한에서 칸트철학에 대한 셰플러의 재해석과 발전적 전개는 곧 칸트철학과 그리스도교 신학 간의 대화로 읽혀질 수 있는 것이다.
키워드
이론이성의 변증론; 실천이성의 변증론; 요청; 철학적 성령론; 철학과 신학 간의 대화; Dialektik der theoretischen Vernunft; Dialektik der praktischen Vernunf; Postulat; philosophische Pneumatologie; Dialog zwischen Philosophie und Theologie.
- 제목
- 리하르드 셰플러에 의한 칸트철학의 계속적 전개
- 제목 (타언어)
- Weiterentwicklung der Kantischen Philosophie von Richard Schaeffler
- 저자
- 이종진
- 발행일
- 2013-04
- 저널명
- 가톨릭철학
- 호
- 20
- 페이지
- 5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