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인식 명확성과 트라우마 후 성장의 관계: 고통 감내력과 심리적 수용의 매개 효과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Clarity and Post-traumatic Growth: Mediating effects of Distress Tolerance and Psychological Acceptance

초록

본 연구는 정서를 명확히 인식하는 정도가 트라우마 사건 경험 이후의 개인적인 긍정적 변화를 예측하는 과정에서 고통 감내력과 심리적 수용의 매개 역할을 검증하였다. 삶에서 한 가지 이상의 트라우마 사건을 경험했고 트라우마 경험 당시의 고통의 정도가 보통 이상이었다고 응답한 성인 383명의 설문 자료를 분석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정서 인식 명확성은 고통 감내력이 아닌 심리적 수용을 통해 트라우마 후 성장을 예측하였다. 둘째, 정서 인식 명확성은 고통 감내력과 심리적 수용의 순차적 매개를 통해 트라우마 후 성장을 예측하였다. 셋째, 정서 인식 명확성, 고통 감내력, 심리적 수용을 통해 가장 잘 예측되는 트라우마 후 성장의 하위변인은 자기지각의 변화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삶에서 경험한 고통스러운 트라우마 사건들이 개인적인 성장의 기회로 승화되기 위해서는 고통스러운 정서를 자각하고 인내할 뿐 아니라 이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심리적 처리 과정이 필요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본 연구의 의의와 임상적 함의, 제한점 및 추후연구 방향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키워드

정서 인식 명확성트라우마 후 성장고통 감내력심리적 수용emotional claritypost-traumatic growthdistress tolerancepsychological acceptance
제목
정서 인식 명확성과 트라우마 후 성장의 관계: 고통 감내력과 심리적 수용의 매개 효과
제목 (타언어)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Clarity and Post-traumatic Growth: Mediating effects of Distress Tolerance and Psychological Acceptance
저자
장지나한기백
DOI
10.52745/KAPT.2022.23.1.39
발행일
2022-05
저널명
Psychological Type & Human Development
23
1
페이지
39 ~ 57